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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5.31)을 맞아 부산항만공사(사장. 임기택)에서 주최하는 ‘부산항 교류의 밤 개회식’이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 앞 해상에서는 부산바다의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모터보트와 함정, 헬기의 대형 해경특수작전시연 및 소방본부 소방정의 오색 살수를 비롯해 제트스키와 프라이드보드가 시각과 청각의 촉수를 바쁘게하는 ‘다이나믹 해상쇼’가 스펙터클하게 펼쳐져 관람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부산항 콘서트’가 펼쳐져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가슴 한켠에 추억을 남겼다.
 
이날 행사에는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해 서병수 국회의원, 김무성 국회의원, 오거돈 (사)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 서병규 부산해양항만 청장, 박인호 부산항을사랑하는모임 대표, 항만노조, 해국작전사령부 등 관계자 및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부산항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발전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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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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