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의료기관 체험형 의료관광 투어 시행 - 해외의료 관광객 유치 및 의료관광 선제적 마케팅 전략 시행 등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의료기관 체험형 의료관광 투어’시행
  • 기사등록 2013-05-28 00:00:00
기사수정
2009년부터 의료관광사업팀 구성 등 부산시가 본격적으로 의료관광사업을 추진한 이후 최근 3년간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수(2010년-5,921명, 2011년-10,031명, 2012년-약 14,125명)가 매년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MEDICAL ASIA 2013’에서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부산시가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월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 지역선도 우수의료기술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의료기관별 해외 홍보 영상물 제작, 팸투어 등 의료관광 인프라 확장 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의료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또 하나의 의료관광 관련 소프트 파워 시책인 ‘의료기관 체험형 의료관광 투어(이하 의료관광투어)’를 시행한다.

의료관광투어는 부산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 및 전시회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부산투어 행사 중에 의료기관 체험코스를 추가하여 부산 의료기관의 우수한 시설과 기술을 홍보하고 의료체험에 참가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코스예시 : 벡스코→용궁사→기장하수처리장→원자력의학원or백병원→호텔

또한, 시 산하 공사․공단에서 해외 사업유치와 관련하여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부산투어 시에도 의료기관 체험을 통하여 부산의료기관의 우수한 시설과 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첨병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발족된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의료관광객 증대를 위한 의료기관체험투어가 포함된 맞춤형 표준 부산투어코스를 개발하여 해외환자 유치 마케팅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외에서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면 많은 홍보비와 바이어, 유치업자 활동비 등이 소요되고 있으나 하반기부터 시행할 부산시-소프트 파워시책인 ‘의료기관 체험형 의료관광 투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경우 많은 예산 절감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하고, “이번 사업이 의료관광객 증대와 더불어 고국으로 돌아가서 부산의 의료시설과 우수한 의료기술 홍보에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5-28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