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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재능 기부로 사회 공헌 실천 - 임직원이 직접 나서 부산지역 학교 등에 교육 전파
  • 기사등록 2013-05-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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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위 컨테이너항만 부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가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섰다.

BPA는 최근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항만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BPA 박운기 개발사업팀장과 전영환 전 항만시설팀장은 부산 남구 용당동 부산항만물류고를 방문,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만 장비와 물류 자동화 등에 대한 열띤 강의를 펼쳤다.

부산항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다 보니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관심과 열의도 여느 수업보다 훨씬 높았다. BPA는 24일에도 부산항만물류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수업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부산 화신중학교와 명덕초등학교 등 BPA 임직원들의 강의를 이미 신청, 대기하고 있는 곳도 많다.

BPA는 자사 홈페이지(www.busanpa.com)에 재능기부센터 코너를 만들어 참여를 원하는 학교와 단체 등의 신청을 받고 있다.

최근 학생들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산지역 초․중학교 등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어 BPA는 이들 강사를 확보하는 한편, 향후 부산시교육청과도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임기택 BPA 사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부산항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능 기부를 비롯,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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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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