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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만남의 날에서 소셜다이닝까지 - ‘해운대 일자리위크’ 5월 27일~6월 1일…행사 다채
  • 기사등록 2013-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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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한 주간을 ‘2013 해운대일자리 위크’로 지정해 다양한 일자리 행사를 개최한다.
청년 창업을 육성하고 지역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안정적 일자리 제공 △일자리 창출 소통의 장 △사회적기업 육성의 장 등 3개로 나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25개 업체 1백명 채용>
5월 30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25개 업체가 1백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6월 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와 ‘사회적기업 착한 거리장터’가 개설된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에서는 구인구직 현장상담과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타로카드 점을 통한 직업적성 상담도 진행한다.
5개 사회적기업과 아트프리마켓 작가들이 참여해 의류, 생활용품, 참기름,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착한 거리장터’도 눈길을 끈다.

<일자리창출 소통의 장 ‘소셜다이닝’>
5월 27일에는 청년실업으로 좌절하는 젊은이들에게 꿈을 불어넣는 소통의 장, ‘소셜다이닝 해운대’가 열린다. ‘소셜다이닝(Social Dining)’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식사를 매개로 친교를 맺는 것으로 최근 인기다.

SNS를 통해 참여 신청한 5명의 청년이 배덕광 구청장을 초청해 ‘청년실업문제와 청년기업 창업’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눈다. 지속적으로 저명인사를 초청해 소셜다이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6월 1일 오후 6시30분 해운대해수욕장 밤바다를 배경으로 열리는 ‘해운대 토크콘서트'는 청년 창업자 4명의 성공 스토리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착한댓글 플랫폼’으로 유명한 청년기업 ‘시지온’ 김범진 대표, 뉴욕페스티벌 최고 연출상을 수상한 KNN다큐 ‘위대한 비행’의 진재운 PD, 지역을 살리는 공정여행붐을 일으킨 ‘트래블러스맵' 변형석 대표, 공유를 통해 세상을 연결하는 기업 ‘에어비앤비'의 김은지 매니저가 성공스토리를 이어간다.

<청년창업가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시상>
창조적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창업가를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이 5월 31일에 개최된다.

이 공모전은 2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그동안 응모자에게 전문가의 멘토링을 제공했다. 이날 우수작을 시상하고 수상자에게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해운대 일자리 위크가 청년창업 육성과 지역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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