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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 도시농장 생태체험장 ‘인기’ - 수영강시민공원에 동물농장 식물체험관 조성
  • 기사등록 2013-05-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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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반여동 수영강시민공원에 조성한 생태학습장이 어린이들의 교육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영강관리사무소에 마련된 생태학습장은 야외 동물농장, 식물체험관, 병아리 부화장, 곤충체험관 등이 있다.

‘야외 동물농장’에서는 염소 토끼 거위 닭 등을 만날 수 있고 ‘식물체험관’에서는 딸기, 수박, 참외, 오이 등 각종 채소류의 생장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병아리 부화장’과 ‘곤충체험관’에서는 달걀이 병아리가 되는 과정과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의 서식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관찰활동을 마친 후에는 관리사무소 1층에서 ‘나만의 화분 만들기’ 체험활동도 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수영강 생태체험장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문을 연다. 단, 화분만들기 체험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신청 시에만 참여 가능하다.

한편, 해운대구는 수영강 시민공원에 유채밭을 비롯해 해바라기, 코스모스, 야생화 등 계절초화단지 1만 4천㎡를 조성했다. 지난달 말 만개한 유채밭에서 많은 시민이 봄을 만끽했으며 앞으로 일년 내내 꽃피는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00m의 메타세콰이어길도 조성했다
.
해운대구는 앞으로 수영강 시민공원에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가꿔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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