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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이 장애우 및 고령자 위한 직업 자활 시설로 - 코레일 부산건축사업소, 공동작업장으로 변모
  • 기사등록 2013-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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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건축사업소의 사회공헌 봉사 모임인 '다솜누리 봉사회'는 부산시 신체장애인복지회의 요청으로 부산시 서구 남부민1동 소재 빈 집을 약 보름동안 개보수해 직업 자활시설로 만들었다고 16일 밝혔다.

신체장애인과 고령자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직업 자활시설이 필요했던 부산시 신체장애인복지회는 평소 봉사활동으로 친분이 있던 코레일 부산건축소 봉사모임인 ‘다솜누리 봉사회’에 서구 부민 1동에 있던 빈 집을 직업 자활시설 공간으로 개보수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다솜누리 봉사회는 흔쾌히 승낙하고 약 보름동안 빈집 개보수에 들어갔다. 옥상 슬래브 철거, 우레탄 방수 시공, 실내 도배 및 장판 깔기, 외부벽체 및 출입문 도장 등 빈 집을 개보수하다 보니 집을 한 채 새로 짓는 노력이 들어갔다.

특히 13~14일 양일간 공사과정에는 제20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를 맞아 부산건축사업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코레일 본사 건축시설처도 힘을 보태, 마침내 14일 모든 개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이재홍 부산건축사업소장은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및 노인분들에게 직업 자활시설을 선물로 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더욱이 이런 좋은 선물을 본사 건축시설처 동료들과 함께 드리게 되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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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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