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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내륙물류기지 활성화 해법 찾는다 - 양산 ICD 및 IFT 활성화 방안 등...
  • 기사등록 2013-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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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상생발전의 초석인 동남권 광역교통본부(이하 본부)가 동남권의 핵심물류 거점 시설인 동남권 내륙물류기지(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 양산복합물류터미널)활성화방안 용역을 5월중으로 추진한다.

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ICD)는 95만㎡ 규모로 연140만TEU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처리 물동량이 2011년 29만TEU에서 2012년도에는 19만TEU로 크게 감소하고 있다. 이는 전체 화물 처리능력의 14%에 불과한 수준이다. 또한, 양산 복합물류터미널(IFT)도 32만㎡ 규모에 입주율이 65%에 불과한 실정이다.

본부에서는 부산신항 개발 및 항만배후단지와 기능중복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양산ICD, IFT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활성화 방안 용역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여 지난 3월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하여 용역을 추진키로 하였다.

이에 따라 본부는 국토교통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양산시, (주)양산ICD 등 관련기관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지난 4월 10일 부산시, 경남도,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만공사, 양산시, ㈜양산ICD 및 한국복합물류(주)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여 용역 과업내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남권 물류 및 산업시설 등 현황조사 및 분석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 등 관련계획 및 법률 검토 △국내․외 물류환경 변화사례 분석 △동남권 지역별 교통량 및 물동량 분석 △양산ICD 및 IFT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조사 △양산ICD, IFT 기능 재정립과 내륙물류기지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 및 양산ICD 및 IFT 활성화 방안 등 이다.

용역 결과에 대한 최대한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 지역의 공신력 있는 경남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부산발전연구원과 울산발전연구원이 자문기관 역할을 담당한다. 용역기간은 11개월이며 용역비는 7천만 원이다.

동남권 광역교통본부에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실제적으로 이행 가능한 동남권 내륙물류기지 활성화 방안이 도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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