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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문화예술진흥회, 전국 최초로 ‘힐링~콘서트’ 개최 -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부산 광안동 박원욱 병원 지하 1층 테라스에서...
  • 기사등록 2013-05-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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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이 제공하는 장소에 공연장을 꾸며 병원 환자들은 물론, 병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손상된 감정과 생각을 온전한 심신상태로 회복시켜 주는 ‘힐링 콘서트’가 매주 열리고 있어 화제다.

(사)부산문화예술진흥회(이사장 도용복.사라토가 회장)는 부산시의사회와 부산시간호사협회, 부산시여성회관의 후원 아래 지난 4월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이 단체의 이사로 있는 남구 광안동 박원욱 병원에서 마음으로 전달하는 ‘힐링콘서트’를 1시간30분가량 개최하고 있다.

병원 환자들의 희망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시작하는 이 콘서트는 클래식 가요 국악 마술 마임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동감(同感)에서 동감(動感)으로’란 치유시간을 가진 후, 단편영화를 이용해 관람 후 서로 느낀 것을 이야기하며 영상을 통한 ‘Here I am’라는 또다른 치유시간을 계속 이어간다.

또 병원 의사들이 각각 다른 주제로 관객의 건강고민을 해결해 주는 이야기 형태의 의학상식 강의시간 ‘힐링캠프 안녕하세요’, 레크레이션 강사와 관객들이 하나가 돼 간단한 게임으로 웃음을 통한 치유시간인 ‘Up & Down’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행사는 부산문화예술진흥회와 아티스트, 병원과 부산시민들이 어우러져 사랑의 나눔과 도움의 장을 마련해 병원 측은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환자들과 부산시민들은 모두가 행복한 건강사회를 구축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부산문화예술진흥회 최상훈 사무국장은 “힐링콘서트는 한마디로 도심 속 부산시민 모두가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는 취지로 기획한 공연”이라며 “가까운 주변의 병원 공연장에서 복잡하고 바쁜 삶을 살아가는 부산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안락한 사랑의 에너지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단순한 공연형태가 아닌 ‘스토리 형식’으로 꾸며진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사)부산문화예술진흥회(BCAP)는 부산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창작 기반을 조성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진흥회의 주요 테마인 부산을 창의와 품격을 갖춘 세계적인 해양문화도시로 만드는데 기여코자 2003년 12월 설립됐다.

현재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가 되면 부산진구 부전동 시계탑 쌈지공원과 전포동 D-City쇼핑센터 앞에서의 ‘동감에서 동감으로’ 거리 음악회 공연과 부산역사 내 2층 맞이방에서의 각 지역축제를 소개하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부산문화예술진흥회는 또 지난 8일 낮 12시에는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 위치한 아쿠아펠리스호텔 2층 연회장에서 6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이사회를 열었다.

최상훈 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 도용복(사라토가 회장) 현 이사장을 재추대 하고 김승업(영화의 전당 대표), 박선규(부산하이테크씨티 씨엔디 대표) 이사의 재선임 건을 각각 의결한데 이어 김윤환(영광도서 대표), 박원욱(박원욱 병원장), 심진(승리 회장), 유순희(부산여성뉴스 사장) 이사를 새로 선임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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