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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원봉사단 만남(이하(사)만남) 봉사단체 국제부는 지난 토요일 오후 5시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에 있는 동일 파크맨션에서 지난 3주간 진행되어온 벽화봉사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 및 환경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와 주변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여요: CHAEGE THE COLOR OF THE WORLD' 라는 이름으로 진행돼 왔다.

(사)만남은 빛과 빛의 만남은 이김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국제부가 따로 편성돼 있다. 이들이 4-5월에 걸쳐 진행 중인 벽화 봉사 활동이 주변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만남의 벽화봉사 활동이 다른 곳과 차별되는 점이 있다. 바로 국내 유수의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BONGA NDLOVU(29)는 “한국에서 내가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한 방법을 찾던 중 잘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벽화봉사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칙칙하고 별 볼일 없던 벽이 밝고 화사하게 그림이 그려진 벽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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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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