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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스승의 날 기념식 개최 - 교사, 학부모 등 7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려
  • 기사등록 2013-05-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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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스승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범시민적인 스승존경문화 확산을 위해 5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32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승의 날은 1963년 청소년적십자중앙학생협의회가 5월 26일에 사은행사를 한 것이 시초가 되었으며 1965년부터 5월 15일로 변경되었다. 부산시는 지난 2001년부터 범시민 스승존경 문화확산 및 교원사기진작의 일환으로 시 주관으로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교원,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며 개회 및 국민의례, 사도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합창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혁신 지원, 교과 및 생활지도 등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앞장서 온 모범교원 689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허남식 시장이 대통령표창 등 정부 포상을 수상자 11명에게 전수하고, 임혜경 교육감이 교육부장관 표창과 교육감 표창을 대표 수상자 10명에게 수여한다.

또한, 5월 20일 오후 3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는 부산시 및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유치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스승의 날 기념 ‘유아교육자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유치원 교직원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교사 표창,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 및 교육청에서는 ‘두 손 모아 스승 감사!, 두 팔 벌려 제자 사랑!’을 슬로건으로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범시민 스승존경 운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 각급 학교 및 관련단체 주관으로 △사회 저명인사가 지역 모교 등에서 1일 교사가 되어보는 ‘1일 교사 참여활동(5.6.~5.13.)’ △아름다운 학교 공동체 시상식(5.15.)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원이 교육감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교육감과 교사와의 대화(5.21.)’ △잊을 수 없는 스승과 교육현장 미담사례 홍보(5.1.~5.30.) △자랑스런 선생님을 소개하는 ‘2013년 선생님 자랑대회(11월)’ △유아․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사회교육, 교육행정 5개 부문 시상을 마련하는 ‘제25회 부산교육상 시상(12월)’을 개최하는 등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게 된다.

이 밖에도 5월 한 달 동안 일간신문 등에 ‘잊을 수 없는 스승코너 칼럼’을 연재하고, ‘스승존경 전화’, ‘스승 감사편지 보내기’ 등 스승존경운동을 전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기념식 개최를 비롯하여 5월을 범시민 스승존경 운동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옥외전광판, 도시철도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라고 전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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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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