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산지방우정청(청장 박종석)은 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부산지방우정청 합창단이 11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야외무대에서 ‘효’와 ‘가족사랑’을 테마로 개최되는 제9회 용호장승축제 축하공연에 지역주민과 함께 즐거움을 나눈다.

부산지방우정청 합창단의 축하공연은 여덟 번째 재능기부로 ‘지역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합창이라는 매개체로 지역주민들에 대한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또, 이날 홀로어르신들께는 늘 함께 한다는 마음을 담아 타월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11년 4월 창단한 부산지방우정청 합창단은 매주 토요일 휴일을 반납하고 각 지역 우체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매주 3~4시간씩 연습해 오고 있다.

부산지방우정청 합창단은 지난해에 아동복지시설과도 협연했으며, 장애우와 소년·소녀가장,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지방우정청 박종석 청장은 "합창이라는 재능기부를 지역내 홀로어르신, 결식아동 대상 무료급식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문화체험에 소외되어 있는 이웃과 늘 함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