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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가공선진화단지 입주업체 추가 모집한다 - 중소 수산물가공업체 육성을 통한 수산가공산업 경쟁력 강화
  • 기사등록 2013-05-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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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중소 수산물가공업체의 집적화 및 기능적 연계를 통한 수산가공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오는 7월말 준공 예정으로 건립중인 ‘부산시 수산가공선진화단지(이하 선진화단지)’에 입주할 수산물가공업체를 오는 5월 24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 신청자격은 중소기업(상시 근로자 수 300명 미만 또는 자본금 80억 원 이하)중 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 입주하여 수산물가공업을 하고자 하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이다. 부산시는 선진화단지 가공공장 총 56개소 중, 1차로 26개 입주업체로 선정하고 잔여 공장 30개소에 대한 입주업체를 이번에 추가로 모집한다.

1차 모집 시에는 기존 수산물가공업체로 신청자격을 제한하여 수산물가공업을 신규로 하고자 하는 업체의 입주가 사실상 불가능하였으나, 추가 모집에는 신청자격을 완화하여 신규 업체도 가능하게 하였다.

선진화단지는 국내 최대의 수산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감천항 내 위치하고 있어 원료 수급, 보관 및 물류 등이 용이하다는 점과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선행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건축된 첨단 가공공장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시설사용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동종의 중소 가공업체가 입주하여 원료공급, 판매 및 물류의 공동화로 원가절감과 폐수처리시설의 공동이용 등 비용절감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부산시는 선진화단지 내 수산물종합연구소, 포장디자인센터, 수출입정보센터 등 연구지원시설을 유치하여 식품 R&D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한 맞춤형 판매 전략을 지원하고 수산물 수출지원 제도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입주업체 추가모집 기간은 5월 6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접수받아 5월말 경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진화단지 조기 활성화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건전하고 경쟁력을 갖춘 업체를 사업능력 및 사업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선진화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고시공고란의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입주업체 추가 모집 공고’를 열람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부산시 수산진흥과(☎051-888-6761~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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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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