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4일 고유명절인 설 연휴 수출입 화물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 5일부터 설 연휴 다음날인 오는 11일까지(7일간) 부산항의 정상적인 운영과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설 연휴기간 입출항 선박의 원활한 항만 이용과 주요 긴급화물에 대한 하역 지원 및 항만안전대책 마련 등 교대 근무 체제를 통해 항만운영정보서비스(Port-MIS)를 24시간 가동해 부산항을 입출항하는 선박들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특히, 긴급화물의 하역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제반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컨’ 부두는 설 당일인 7일에만 휴무하고, 나머지 기간은 정상 또는 부분 운영토록 했다.
또, 연휴기간 국제 및 연안여객부두 귀성객 편의 제공을 위해 정상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