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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회장 이장호)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가진 산행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BS금융그룹은 BS금융지주를 비롯해 부산은행과 BS투자증권, BS캐피탈 등 그룹 지점장급 임직원 300여명이 지난 4일 부산진구 개금동 엄광산(해발 504m)에 올라 봄철 상춘객을 위해 등산로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산행참가자들은 환경정화활동 뿐 아니라 가정폭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자가정을 위해 하산길에 설치된 성금모금함에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개인마다 3만원에서 5만 원가량 모금한 성금은 모두 1천2백여만 원. 이렇게 모인 성금은 저소득 모자가족이 생활하는 은애모자원, 청학모자원 등 부산지역 모자보호시설 6곳에 전달했다.
이날 산행에 참가한 부산은행 김증례 부암동 지점장은 “5월 가정의 달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도 가정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산행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