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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적 조선해양플랜트 대단원 항해 시작 - 부산연구개발특구 출범식 개최
  • 기사등록 2013-05-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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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인 해양플랜트산업의 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산연구개발특구 출범식’을 지난 2일 벡스코 2층 APEC홀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기관장, 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지역내 산․학․연 혁신주체의 의지를 모아 부산연구개발특구에 대한 기본계획을 구상하여 지난 2010년 12월 24일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2012년 8월에는 ‘R&D기반 조선해양플랜트 혁신 클러스터 구축’이라는 비전하에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14.1㎢의 구역을 대상으로 변경·신청하였으며, 이를 정부에서 지난해 11월 연구개발특구로 지정․고시하였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부산특구 준비TFT’를 운영하여 지난 2월 1일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를 공식 개소했다.

부산연구개발특구는 특구육성사업 뿐만 아니라, 연구소기업ㆍ첨단기술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으로 중소기업육성 및 벤처창업 활성화, 고용창출 등의 가시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출범식 환영사를 통하여 “부산연구개발특구 지정에서부터, 오늘 출범식이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부산연구개발특구 출범을 계기로 우리 시가 중장기적으로 동남권지역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 첨단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그리고 부산시민들의 협력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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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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