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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는 영화의전당으로.... - 5월 가정의달 맞아 풍성한 영화.공연 프로그램 마련
  • 기사등록 2013-05-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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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 및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영화, 피크닉을 만나다’>
먼저,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영화, 피크닉을 만나다’가 5월 4일, 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야외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영화의전당이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확 트인 영화의전당 야외 공간에서 자유롭게 문화행사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월 4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야외상영관에서 열리는 ‘돗자리 영화관’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아동특별섹션 상영작 단편 5편을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온가족이 모여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다. 또한, 5월 4일과 5일에는 ‘텐트 영화관’이라는 이름으로, 미리 예약한 가족 관람객에 한해 텐트 안에서 오붓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이색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상영작은 ‘돗자리 영화관’과 동일한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아동특별섹션 단편 5편이다.

이밖에도 포토존과 레드카펫 등을 설치해 가족사진을 찍으며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영화촬영현장 체험 및 경품이벤트 등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관 가족요금제 시행>
더불어 영화의전당 영화 상영관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가족요금제를 전격 시행하고 있다. 어린이 및 청소년을 포함한 3인 이상의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시 동행한 성인 보호자에게 추가 할인혜택을 적용하는 특별 제도다. 시네마테크 기획전 상영작은 2,000원, 그 외 상영작들은 1,000원 할인. 특히 5월에는 ‘당신이라는 따뜻한 빛’이라는 주제의 시네마프리즘 13이 가족들과 함께 보면 좋은 최신작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이번 혜택을 활용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다함께 즐기는’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
이와 함께 영화의전당 주최의 정기 무료 야외공연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다함께 즐기는’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라는 이름으로 5월 4일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두레라움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의 명곡시리즈와 퍼니밴드의 ‘funny tonight 콘서트’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공연장 옆 ‘열린 음악회’ 형태의 무료 야외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5월부터 9월까지 첫째 주 토요일 오후 5시마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및 두레라움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

‘두레라움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의 명곡시리즈’는 지휘 김성진, 정두환의 해설로 진행되는 고급스러운 클래식 공연이며 퍼니밴드의 ‘funny tonight 콘서트’는 아름다운 선율과 신나는 비트박스를 클래식과 재즈음악에 담은 색다른 공연이다. 이 행사 역시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와 함께 부산시민들과 관객들을 위한 영화의전당 대표 무료 야외 공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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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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