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함께 있는 가족의 달이자, 탁 트인 야외로 피크닉 가기 좋은 계절이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용호)은 주말마다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가족들을 위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아이와 함께 가까운 공원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대공원에서는 <가족문화축제한마당>과 <비보이공연>, <전통놀이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하루 종일 펼쳐진다. 또한, 5월 12일에는 노래, 연주, 댄스 등 각종 공연이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진행되고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숲속 야외음악회>도 실시된다.

태종대유원지에서도 5월 5일, 12일, 18일, 26일 4회에 걸쳐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밸리댄스, 마술, 퓨전타악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중앙공원에서는 5월 5일 <다문화가정초청 무료탐방>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호텔>을 무료 상영한다. 금강공원에서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해양자연사박물관과 연계해 풍선아트 및 파충류체험 등이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되고 5월 11일 오전 10시에는 <공원 숲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용두산공원에서는 5월 5일까지 <조선통신사 축제>가 5월 7일부터 12일까지 <부산연등축제>등이 개최된다.

부산시설공단 이용호 이사장은 “꼭 어린이날이 아니어도 주말마다, 공원마다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고 전하고,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사랑의 소중함을 느끼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