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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세계옵션시장협회(IOMA) 총회 개최 - 세계 주요 파생상품 거래소 및 청산.결제기관 대표자 및 업계 전문가 등 150여 명 참가
  • 기사등록 2013-05-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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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한국거래소와 세계거래소연맹(WFE) 공동주관으로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3년 세계옵션시장협회 총회(2013 IOMA The WFE Derivatives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OMA(International Options Market Association)는 파생상품의 상장, 매매, 청산․결제 등과 관련한 현안 논의, 해결방안 모색 등을 목적으로 1983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세계 각국 55개 파생상품거래소 및 청산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 각국 파생상품거래소 및 청산․결제기관의 대표자, 관련업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5월 6일 오전 9시에 개최된다. 4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이사회, 기조연설,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 등 개별 부문으로 나누어 구성된 컨퍼런스를 통해 참석자들은 국제 파생상품 및 청산업무와 관련된 각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특히, 5월 6일에는 회의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범어사를 돌아보는 등 부산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한편, 동북아 금융허브로 도약하는 부산의 청사진을 해외 금융관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게 된다.

또한 5월 7일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되는 부산시 주최 공식만찬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김봉수 한국거래소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을 방문한 IOMA 관계자들을 환영하고 행사개최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진다.

부산시는 지난 2012년 4월 세계옵션시장협회 총회를 유치한 후 준비 단계부터 행사 주관기관인 한국거래소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왔으며, 이번 부산에서의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의전, 관광, 교통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옵션시장협회(IOMA) 총회 및 세계청산결제기구(CCP12) 총회 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2012년 국제회계감독기구(IFIAR) 정기총회 개최와 2015년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 부산유치 등으로 높아진 부산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향후 부산시가 각종 금융관련 국제회의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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