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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의 부산지역본부 방문의 의미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의 부산 방문은 각 지역본부와 지사의 직원들간의 토론 방식으로 이어지는 투어 형식이다. 하지만 현장의 고충과 애환을 직접 챙기려고 하는 김종대 이사장의 행보가 참 좋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기자들과의 만남에서는 소탈하게 약간의 이견까지도 소통할 수 있어 특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물론 새정부 국정과제 지원을 위한 지역현장에서 체험한 직원들의 사례 등을 취합하는 자리였지만 김종대 이사장의 직원들에 세심한 배려는 조직의 단합까지도 덤으로 얻을 것이라는평가를 주고 싶다.

(참석은 못했지만) 실제 이번 부산지역본부 직원들과의 토론회는 국정과제와 관련한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을 통한 형평성 제고 와 소득 재분배 기능강화'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을 것이다. 더불어 그동안 공단에서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보험료 부과체계와 끊임없이 논란이 되어왔던 형평성 제고에도 서로의 고민을 토로했을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단과 공단을 이끌고 있는 김종대 이사장의 고집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고마운 욕심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복지의 핵심인 건강보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최근 들어 부쩍 커지고 있다.
또한 새 정부가 추구하는 정책도 김종대 이사장의 생각처럼 어쩌면 국민건강보험에 많이 치우쳐 있다.

새 정부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모든 자료 구축에 최선을 다하라고 요구가 설사 없었다 하더라도 김종대 이사장의 바쁜 행보는 쉽게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 사안이 꼭 새 정부 국정과제가 아니더라도 욕심많고 건강보험 전문가인 김종대 이사장으로서는 당연한 행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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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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