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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온정 끊이지 않는 ‘화수분 쌀독’
- 반송성당 신도들 한 끼 금식으로 3백여만 원 기탁
이경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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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3-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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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성당 신도들이 19일 사랑의 쌀 성금 으로 3백47만 원을 해운대구 반송1동 주민센터(동장 강동국)에 설치된 ‘사랑의 쌀독’이 이웃의 온정이 끊이지 않는 ‘화수분 쌀독’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반송성당(주임신부 이강영․이사야)은 반송1동 주민센터에 3백47만 원을 기탁했다.
1백60여 명의 신도들이 부활절을 앞두고 한 끼를 금식하고 모은 헌금을 ‘사랑의 쌀’ 구입에 써달라고 맡긴 것이다.
이강영 주임신부는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한 끼가 어떤 이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 될 수 있기에 모든 신도가 마음을 모아 사랑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반송1동 ‘사랑의 쌀독’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 누구나 필요한 만큼 쌀을 퍼갈 수 있다. 지난해 5월 익명의 독지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달라며 정기적으로 반송1동 주민센터에 쌀을 맡긴 것을 계기로 설치됐다.
현재 4명이 매월 2백kg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개인과 단체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 쌀독’은 반송성당의 기탁분을 합쳐 지금까지 5천1백80kg(20kg 들이 2백59포)의 쌀이 채워졌으며 이용자는 8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강동국 반송1동장은 “사랑의 쌀독이 많이 알려져 많은 분이 온정을 보태고 있으며 이용 주민도 하루 20여 명으로 늘었다.”라며 “성금과 쌀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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