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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관광객 유치 위해 민․관 합동 대책 마련한다 - 북핵위협, 국경절․골든위크 기간
  • 기사등록 2013-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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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핵리스크, 한일갈등, 엔화약세 등으로 일본관광객의 부산방문이 감소 추세에 있고 중국관광객의 경우에는 부산방문이 전년 동월 대비 16.5%가 증가(2013년 2월 기준)하였으나 AI, 쓰촨성 지진 등으로 향후 관광객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4월 24일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동남권협력단, 호텔업계, 면세점, 항공사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부산시는 부산관광을 저해하는 여러 가지 악재 속에서도 직항노선이 있는(중국은 북경, 상해 등 11개 도시, 일본은 동경, 후쿠오카 등 6개 도시)도시를 대상으로 △명절․국경절 맞이 E-Mail․서신․기념품 제공 등 개별마케팅 전개 △일본․중국 관광기관, 단체(협회), 여행사 등과의 네트워크 강화 추진 △골든위크(4.27.~5.6.)와 노동절(4.29.~5.1.) 기간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친절환대서비스 실시 등을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관광업계에서는 △일본시장에의 의존도를 줄이고 관광시장 다변화 필요 △FIT(개별관광객)를 겨냥한 온라인 홍보 강화 △민간업계와 연계한 부산관광상품을 공동홍보 △인바운드 여행사 뿐만 아니라 항공사 및 크루즈선사에의 직접적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부산시는 관광업계에서 건의한 다양한 의견을 관광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정보공유 등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유치대안을 마련하여 공동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부산으로의 중국․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업계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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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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