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권 제조업 고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테크노파크 등 10개 기관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테크노파크 등 10개 기관과 손잡고 서부산권 제조업 고용 활성화 방안 마련ㆍ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부산고용노동청(청장 이태희)에 따르면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22일 오후 3시, 협약기관 대표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고용센터 5층 컨벤션룸에서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박종수) 및 업종별 협회 및 단체 대표자들과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부산지역의 청년층 역외유출, 증가하는 고령 인구, 높은 청년실업 하에서의 중소기업 인력난 등 인력수급 불일치에 따른 구조적 문제점 해결을 위해 공동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유관기관과 일자리창출협의체 구성을 기반으로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기업의 수요를 적기에 파악하여 현장 적합형 인력 양성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현장을 찾아가는 일자리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필요시 협약기관과 합동컨설팅 실시)하고, 근무자들의 근무여건 및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기숙사, 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확충하는 노력을 하게 되며, 구직자 인식개선을 위한 취업 성공사례 및 강소기업을 발굴 하여 언론매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태희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서부산 지역 핵심산업인 기계부품소재 산업의 인력수급 불일치 등 구조적 문제점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기술인력의 체계적 양성·공급 등을 통해 청·장년 실업을 해소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면서, “MOU 체결을 계기로 서부산권 제조업 고용 활성화를 위해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