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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일차인 지난 19일 16시30분부터 『제17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의 개회식이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박순호 대한요트협회장, 박완수 창원시장, 정우건 경상남도요트협회장, 주요 기관단체장, 요트관계인사 및 선수단, 창원시민, 장병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식에서 해군이 준비한 해군사관생도들의 분열, 아덴만 작전에 사용된 헬기의 축하비행, 고속단정 6대의 축하기동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한민국 해군의 강인함과 늠름함을 뽐내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으며, 4월 19일 대회 2일차까지 강력한 우승 후보인 레이저종목의 ‘10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하지민(인천시체육회) 선수가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순위표의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남자 일반부 RS:X 종목에서는 지난달 열린 해양경찰청장배의 우승자인 이태훈 선수가 대회초반 좋은 성적으로 세계청소년요트선수권 윈드서핑 종목에서 2연패를 달성한 조원우 선수를 앞서며 시즌 2연승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3일간 선수들은 더욱더 치열하고 열띤 경쟁을 했다고 덧붙였다.

대회가 끝나는 오늘 22일까지 해군사관학교는 시민들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부대를 개방(평일:08:30~16:30/휴일:08:30~17:00)하고 함정공개행사(대형수송함, 구축함, 유도탄고속함), 해군·해사 홍보사진 및 안보사진 전시회등을 열어 볼거리를 제공하며, 크루저 요트와 카누, 고속단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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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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