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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 16시, 구역청 2층 대강당에서 제3대 하명근 청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부산광역시․경상남도 관계자, 조합회의 위원, 구역청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고, 지난 3년 동안 구역청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하명근 청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하명근 청장은 2010년 4월 2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제3대 청장으로 취임한 후 3년간의 임기동안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산업자원부(現 산업통상자원부) 등 30여년간의 공직경험과 국제적인 경제마인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 결과, 개발사업 분야에서는 화전지구, 서부산유통지구, 신항북측배후지 그리고 문화지구 1단계를 준공하였고, 금년에는 미음지구 등 3개 지구를 준공할 예정이고, 기반시설사업은 의곡∼부산과학산단간 도로개설 공사와 서부산유통지구 진입도로 등을 준공하였고 미음·남문·생곡지구 진입․간선도로 등을 올해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유치분야에서는 6억 4천 3백만불의 외자유치 성과를 거양하였는데, 윌로펌프, 한국쯔바키모토 등 세계 유수의 첨단․물류기업을 유치하였고,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을 위하여 독일 FAU 부산분교 개교,
창원국제외국인학교 설립유치(2015년 개교 예정) 등의 성과를 거두어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실현을 목표로 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명실공히 동북아 경제중심지이자 창조적 글로벌 경제특구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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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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