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건설공사장 대상 특별점검 시행
박홍식 기자 2024-12-17 08:28:03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9일 건설공사장의 안전․품질 확보를 위해 건축시공, 건설안전 분야 전문가와 함께 시공 중인 5개의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설공사장 특별점검은 ▲현장 안전사고 예방 ▲재해 발생 요인 사전 제거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꾸려 진행하는 현장 점검으로, 공사에서는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공사 자문위원 중 건축시공, 안전 분야의 민간 전문가 4인과 함께 에코델타시티 18,19,20BL 공공분양주택, 시청앞 행복주택 1단지, 일광 4BL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총 5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동절기 대비 작업환경 관리 ▲내․외부 마감재 균열 및 들뜸 여부 확인 ▲주요자재에 대한 품질관리 등 지하‧지상 구조물의 품질 저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공사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 조치하고, 품질저하가 현저히 우려되는 사항은 시정조치 후 재확인하는 등 건설공사장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안전‧품질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현장의 안전과 품질은 기본이자 우리 공사의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건설공사장 특별점검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홍식 기자